![]() |
↑↑ 전북도청사 |
‘전라북도 고향사랑기금’은 올해부터 전라북도에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치되는 자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증진, 주민복리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복지, 환경, 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금운용 계획 수립 및 결산, 기금운용의 성과 분석 등을 맡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고향사랑기금의 기본 운용방향과 자금 운용계획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향후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내실을 다졌다. 또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방안, 답례품 구성, 제도개선 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기부자에게 감동을 주고,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부금 사용처를 발굴하는 것이 단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핵심이 될 것이다” 며, “앞으로 위원회에서는 끊임없는 소통으로 전북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며, 기부자께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기금 활용 방안’을 주제로‘도민 테마제안’이 진행중이다. 제안방법은 국민신문고, 우편 및 방문 등을 통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고,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최고 150만 원의 시상금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