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는 지역사회 마약류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병·의원과 약국 등 마약류 취급자 4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개최한다.

최근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대면 교육으로 마약류 의약품의 취급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마약류 저장·보관 등 취급에 관한 사항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한 마약류 취급 보고에 관한 사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내용 등이다.

특히 13일에는 의원·약국 등의 업무시간을 고려해 저녁 7시에 진행하여 마약류취급자의 교육 참여율을 높인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으로 마약류취급자가 마약류를 안전하게 취급·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마약류취급자와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