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립 금암도서관, `‘스티브 잡스는 왜 피카소에게 매료됐을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의 저자인 이현민 평전작가를 초청해 미술교양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강좌는 금암도서관이 연중 운영하는 미술 특화 프로그램인 ‘도서관 內(내) 미술관’의 4월 강좌로 시민들에게 작가와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민 작가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와 한국교양기초교육원 대학교양기초교육 컨설턴트, 한국정보기술전략혁신학회 SW응용연구센터 센터장 등을 지낸 인물로, 이날 강좌에서는 저서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 작가는 각 시대의 풍경을 반영하고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시대별 미술과 그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발견하고 실제로 시대를 바꾸는 융복합적 사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의 ‘프로그램접수신청’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교양이 융복합을 이루는 시대에 예술과 인문학, 경영학이 한 데 모인 통섭의 지식을 전주시민들이 널리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