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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와 미래세대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지만 ‘23년 시범사업 종료로 예산 미편성,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저출산 시대 임산부 건강 관리를 위해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고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다. 다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본사업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에서 신청하거나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등)와 주민등록등본을 구비 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 9만6천원을 포함한 48만원의 친환경농산물을 오는 12월 10일까지 구입하면 된다.
지원품목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에 한하며 한우·유정란·돼지고기는 무항생제축산물 인증품으로 공급한다.
지원조건은 임산부 1인당 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지원하며, 이중 20%인 9만6천원은 자담으로 부담해야 한다. 1회 주문 한도액은 최소 3만원 이상 최대 10만원 이하이지만 자부담을 할 경우 초과하여 구매할 수 있다.
공급은 위생 조건을 갖추고 공모심사에서 선정된 공급업체가 120여명의 임산부들에게 직접 배송할 계획이며, 이르면 6월부터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좋은 계기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