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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동네방네 예술가’ 특강 운영 |
전주시는 5일 사과나무테디베어공방에서 정인영 작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예술가’ 특강을 실시했다.
서학동과 전주한옥마을에서 ‘사과나무테디베어공방’을 운영중인 정인영 작가는 한국테디베어협회 소속으로 현재 인형 디자인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소규모로 공방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정 작가의 작업 공간인 사과나무테디베어공방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긍정인형’ 작품을 만들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1회차 수업에서 참여한 시민들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 과정인 △패턴의 이해 △재단 △기본적인 바느질 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번 정인영 작가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김진숙 작가 △한숙 작가 △진창윤 작가와 함께 작품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동네방네 예술가’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인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숨 쉬듯이 예술작품을 향유하고 누릴 수 있는 오감(五感)의 도서관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