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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동네방네 예술가’ 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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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동네방네 예술가’ 특강 운영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4/05 11:56
5일, 정인영 작가 작업 공간에서 ‘긍정인형 만들기’ 프로그램 1회차 운영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동네방네 예술가’ 특강 운영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이 마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작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5일 사과나무테디베어공방에서 정인영 작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예술가’ 특강을 실시했다.

서학동과 전주한옥마을에서 ‘사과나무테디베어공방’을 운영중인 정인영 작가는 한국테디베어협회 소속으로 현재 인형 디자인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소규모로 공방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정 작가의 작업 공간인 사과나무테디베어공방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긍정인형’ 작품을 만들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1회차 수업에서 참여한 시민들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 과정인 △패턴의 이해 △재단 △기본적인 바느질 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번 정인영 작가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김진숙 작가 △한숙 작가 △진창윤 작가와 함께 작품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동네방네 예술가’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인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숨 쉬듯이 예술작품을 향유하고 누릴 수 있는 오감(五感)의 도서관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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