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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4일부터 2023년도 민방위 기본교육 정상화..
사회

정읍시, 4일부터 2023년도 민방위 기본교육 정상화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4/05 12:25
대상에 따라 민방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 병행

↑↑ 정읍시, 4일부터 2023년도 민방위 기본교육 정상화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정읍시가 지난 4일부터 지역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집합교육을 정상화해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집합교육을 중단하고 전 대원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단축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집합교육을 정상화하고 사이버 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이에 따라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3~4년 차 민방위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작년과 동일하게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집합교육은 4월 4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10일간 정읍시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주간교육 8회, 야간교육과 주말 교육은 각 1회씩 운영된다.

사이버교육은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스마트민방위 사이트에 접속해 시청각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와 재난·안전 대비 행동 요령, 핵·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총 4과목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을 통해 민방위 사태 초기대응과 수습 능력 확보, 재난별 사태 수습 능력 배양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정적인 대처 능력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4년여 만에 정상화해 추진하는 교육인 만큼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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