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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위한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육성 나서 |
이를 위해 군은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육성사업 추진 마을 협의체 2개소를 지난 3월 29일 선발했다.
이날 선정된 협의체는 주천면 어자 마을 협의체와 마령면 대신(대동,신덕) 마을 협의체다.
선정된 협의체는 전문 농업경영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안정을 도모하며, 약 1.5ha 부지에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구축 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5ha의 집적화된 부지에 재배작목 통일, 농자재 구매, 농기계 이용 등 농업경영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경영비 절감과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주천면 어자 마을 협의체는 무릉리 일원에서 특화품목인 샐러드 상추를, 마령면 대신(대동, 신덕) 마을 협의체는 덕천리 일원에서 딸기, 수박을 재배해 진안군 특화품목 발전에 나설 예정이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이 농가별 협업을 통한 통합 경영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일자리 및 농촌 활력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사업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도록 선정된 대상자들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철저하게 준비하여 우리 군 농업발전과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