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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시는 오는 11일 대성공영주차장에서 전주완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와 합동으로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안전 점검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보유한 전주지역 32개 지역아동센터 중 절반인 16개 지역아동센터의 통학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구조·보호 표지·보험 가입 등 준수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 준수 여부 △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철저한 관리와 점검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지역아동센터에 아동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