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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범 추진해 왔다.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에도 기여하면서 큰 호응을 받아왔다. 하지만 올해 출산혜택 사업이 늘어나면서 정부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중단위기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전라북도와 시군이 지자체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계획함에 따라 완주군도 추경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사업대상은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2022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참가희망 임산부는 4월 28일까지 온라인신청하면 된다. 단,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6월부터 12월 10일까지 1인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연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는다.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친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산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