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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년 연속 행안부 청년마을 선정 쾌거..
사회

전북도, 3년 연속 행안부 청년마을 선정 쾌거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4/10 10:30
익산시 ‘(유)사각사각’ 선정, 3년간(‘23~’25) 국비 6억 원 지원

↑↑ 전북도청 전경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북도는 행정안전부`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2021년 완주군‘다음타운’, 2022년 군산시‘술익는 마을’에 이어 2023년 익산시‘(유)사각사각’까지 선정되며 3년 연속 해당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3년도 행정안전부`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익산시 청년단체 ‘(유)사각사각’이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6억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유)사각사각은 ‘2022년 전북 예비 청년마을’ 선정 단체로 도의 지원이 단체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또 심사과정에서 도-시군 관계자, 청년단체 및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지역의 강점을 설명하고 청년단체의 활동이 지역에 활력을 불러오고 있음을 강조한 점도 작용했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탐색‧조사, 일거리 실험, 지역 내외부 관계 맺기 등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앞서 전북도에서는 총 12개 청년단체(7개 시군)가 접수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3개 단체에 대해 현지실사 및 발표심사를 거친 후 이 중 익산시 (유)사각사각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유)사각사각은 수공예를 바탕으로 동아시아와 활발히 교류했던 백제 중심 익산에서 청년 그린크래프터 양성, 제로웨이스트 제품개발 및 친환경 박람회 개최 등 에코 기술의 중심지‘지구장이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친환경제품 품평회와 축제를 통한 관계 및 생활인구 만들기(’23년), 환경아이템 창업체험 및 교육을 통한 그린크래프터 양성(’24년), 지구장이 마을 인증 친환경 제품 선정 및 박람회 등 지구장이마을의 마을 기업화(’25년) 순으로 연차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마을은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청년마을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해부터‘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5개 청년마을을 선정해 개소당 80백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지난달 총 18개 청년단체가 접수해 현재 심사 진행 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및 발표심사를 걸쳐 선정이 완료되면 청년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안부 청년마을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행안부`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공모에도 적극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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