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도청 전경 |
이날 캠페인은 늘어나는 1회용품 쓰레기로 인해 환경이 훼손되고 기후변화가 일어나면 많은 동물들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의미에서 ‘친구들과 오래 살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을 줄여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에 봄을 맞아 동물원을 찾은 나들이객에게 팬더, 토끼 모양의 동물탈을 쓰고 친근하게 다가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에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지난해 3월부터 시·군과 함께 매월 10일마다 도민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북지방환경청도 참여해 1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배달음식 주문시 1회용품 받지 않기 등 친근한 주제들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오는 11월 24일부터`1회용품 사용제한 확대 시행`에 따른 신규 규제 대상․품목에 대한 과태료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도와 14개 시군, 전북지방환경청 및 유관기관은 관련 내용을 상반기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점검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