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보건소 평화보건지소는 오는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지역주민의 걷기 생활 습관 실천을 위한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

평화보건지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으로 운영해온 걷기 동아리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걷기 동아리에서 참여한 시민들은 평화보건지소에서 출발해 학산 탑사까지 도착한 뒤 학소재 쪽으로 다시 내려오는 약 1시간 정도의 등산 코스를 함께 다니게 된다.

평화보건지소는 자발적인 의지가 중요한 생활 속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걷기 동아리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한 달 20만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성공 시 성공 물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평화보건지소는 이번 1기에 이어 오는 9월~11월에도 2기 걷기 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걷기는 심뇌혈관질환과 비만을 예방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서 간단 하지만 효과가 큰 운동”이라며 “주민 스스로 지속적인 걷기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걷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걷기 동아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화보건지소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