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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보존회,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성공기원 고사..
사회

고창농악보존회,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성공기원 고사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4/11 09:30
여류 명창 진채선의 이야기, 올해부터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상설공연

↑↑ 고창농악보존회,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성공기원 고사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사)고창농악보존회이 2023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이팝 : 소리꽃’ 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무사안녕과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난 7일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지냈다.

새로 조성된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당산굿을 시작으로 구재연회장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축문낭독과 참여자들의 덕담및 인사로 ‘이팝 : 소리꽃’의 성공을 기원했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고창의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활용하여 높은 작품성을 인정 받은 ‘이팝 : 소리꽃’을 이곳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판소리와 농악이 어우러진 국악뮤지컬로 관객들에게 신명과 감동을 선사하겠습니다.” 고 전했다.

오미숙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공연을 위해 애써주시는 고창농악보존회를 비롯한 출연진, 연출진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 조성된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매력을 느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팝 : 소리꽃’은 고창출신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과 채선의 모(母)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악뮤지컬이다.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문화유산인 고창농악, 판소리 그리고 다양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잘 녹여낸 완성도 높은 브랜드 공연이다.

5월27일 개막을 시작으로 8월19일(금요 특별공연 6월 16일, 23일, 30일, 8월 4일, 11일)까지 총 18회의 상설공연이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펼쳐진다.

전라북도,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사)고창농악보존회, 아트컴퍼니 고풍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상설공연의 관람료는 10,000원이며 티켓은 당일 현장예매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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