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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
11일 완주군은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지역 취약계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국승일 총재, 전주2지역 소속 로타리클럽(전주, 새전주, 전주덕진, 전주리더스 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완주군과 전주중앙 로타리클럽은 지난 1월 19일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완주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가정의 열악한 공부방 환경을 개선해나갔다.
전주중앙 로타리클럽은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배와 장판 교체, 책상, 침대 등을 지원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킬 수 있는 공간을 선물했다.
국승일 총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주는 선한 영향력을 펼친 로타리안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중점사업의 하나로 전북지역 15개 지역 중 3개 사업이 선정돼 진행됐으며, 전주2지역은 전주중앙 로타리클럽이 중심이 되어 사업을 진행했다.
전주중앙 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 외에도 완주군 지역 노인 치매관리 및 개선 프로그램 사업을 작년에 이어 2년째 이어가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위해 완주군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주중앙 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이 보여주신 사랑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