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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보건소 요촌동 복지기동대‘시민보안관’으로 위촉 |
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6년부터 24시간 응급위기대응 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100건 이상의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개입을 해왔으며, 정신건강 및 생명지킴 ‘시민보안관’을 양성하여 주민참여형 위기대응체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제시 자살사망자 수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36명으로 전년 대비 4명 증가했으며, 10만 명당 자살률은 44.4명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지역 내 자살안전망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정신건강 문제 대상자 특성 ▲정신과적 응급상황 현장대응 ▲지역사회 연계활동의 중요성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실천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 완료 후에는 ‘시민보안관 뱃지’를 전달하는 위촉식도 가지며 추후 정신 및 자살 위기자 발견 시 적극적인 의뢰체계를 활성화하자고 한 뜻을 모았다.
요촌동 행정복지센터 이재호 복지기동대장은 “정신건강 문제를 지닌 분들을 보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참 막막했는데 시민보안관 교육을 듣고 나니 응급상황이 생기면 대상자가 알맞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형석 요촌동장은 “건강하게 요촌동을 책임지는 정신건강 및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센터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서비스 관련은 김제시보건소,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