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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
김제시 비(非)밀 프로젝트 산업화사업이란 수입밀가루 대체 쌀가공식품의 기능성 고도화 사업으로, 가루쌀을 특화품목으로 지정하고 1·2·3차 산업과 연계한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이며 김제시(관)를 중심으로 가루쌀 공급 관련업체(산), 관련 대학(학) 및 연구소(연), 농업인(농)이 함께 참여하여 쌀가공산업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가루쌀 생산견인 제분단계 가치사슬 확충, 미래선도형 쌀가공식품 고도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보 등 사업에 2023년~2026년 4개년, 사업비 20억을 투자하여 지평선의 고장 위상에 걸맞은 생산-가공-유통 단계별 쌀 가공 고도화를 추진한다.
가루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쌀가루 전용으로 밀가루 수입에 대체, 기존 한정된 쌀 가공식품의 범위를 넓히고, 일반쌀 공급과잉에 대응하고자 개발된 품종으로,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이 없어 글루텐 프리 시장을 공략하고, 일반쌀에 비해서 가루쌀을 활용한 쌀가루는 라면·빵·과자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제시는 전국에서 가루쌀 생산단지 5개 단지(농가 114호), 295ha 최다 재배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아울러 농식품부에서는 2027년까지 수입 밀가루 연간 수요 10%를 대체하고자 가루쌀을 활용한 쌀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으며, 27년까지 식량자급률 52.5%까지 끌어올리고 쌀가공산업 시장 규모 10조 원 확대가 당국의 목표다.
김제시장 정성주는 “가루쌀은 밥쌀의 생산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 식량주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먹거리 원료로써 농식품산업을 성장시킬 원동력이다.”라며 “중앙부처에서도 적극 분질미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쌀 최대 주산지 김제시가 전국에서 가루 쌀 활용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