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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킴이로 나서 |
아동·청소년기 아이들은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행동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조기정신증과 같은 정신건강문제는 만 13세~20대에 주로 발병한다.
고창군은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를 기반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중이며, 매년 192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4곳을 대상으로 정서관리, 생명존중, 자존감관리 등을 주제로 마음건강교실과 자기사랑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긍정적인 자아인식과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다.
이외에도 ▲고위험군 상담 ▲치료비 지원(종합심리검사비 1인 40만원) ▲사례관리 ▲정신건강증진교육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보건소 유병수 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충분히 발견할 수 있고 적절한 시기에 예방한다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주위에서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