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솔선수범’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1388청소년지원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학교, Wee센터, 쉼터, 그룹홈, 상담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 관계자들이 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위기상황을 해소해 주기 위한 각 기관별 지원 가능한 자원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해 갈 수 있도록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올해 사랑의빵나누기(궁전제과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 무료스케일링(온가족치과의원), 무료 헤어컷트(나무헤어), 무료 문신제거(한빛안과, 고은미래의원), 무료 안경지원(아이러브안경원, 다비치안경효자점), 자격과정지원(전북커피아카데미학원, 신삼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 식품 및 생활용품지원(원광모자원 전주시기초푸드뱅크), 보육비, 의료비, 식품 및 생활용품지원(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임은실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 안전망의 꽃인 1388청소년지원단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기관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기관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이 활성화 되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125개 기관, 232명으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정서적 지원, 교육 및 학업 지원, 진로 및 취업 지원, 의료 및 건강 지원, 법률자문,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