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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노지고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적기 정식 실천 ..
사회

김제시, 노지고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적기 정식 실천 당부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4/14 10:59
노지 고추 정식 이렇게 준비하세요

↑↑ 김제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정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본 밭준비 및 육묘 관리의 차질 없는 준비와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적기 정식을 농가에 당부했다.

김제시 노지고추 재배면적은 477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벼농사 다음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본 밭 준비는 토양검정을 실시하여 시비량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통상 정식 2~3주전에 퇴비 3,000kg, 석회 200kg, 붕소 2kg 살포 후 정지하고, 화학비료는 정식 5~7일전 이랑 만들 때 살포한다.

고추의 표준 시비량은 10a당 성분량으로 질소 19㎏, 인산 11.2㎏, 칼리 14.9㎏ 기준으로 비료를 뿌려주며, 인산은 전량 밑거름으로 시용하고, 질소와 칼리는 60%를 밑거름으로, 나머지 40%는 3회로 나누어 웃거름으로 시용한다.

이랑 너비는 1열 재배는 폭을 90~120㎝, 2열 재배는 150~160㎝로 하며, 이랑의 높이는 20㎝정도로 만들어 주면 병 발생 감소와 수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

이랑 비닐 덮기는 정식하기 3~4일 전 또는 이랑을 만든 직후 실시해 지온을 상승시켜 주면 정식 후 뿌리의 활착이 좋아진다.

고추묘 관리는 정식 7~10일 전부터 묘상을 덮은 비닐은 밤에 덮지 말고, 낮 동안 외부 기온에 맞게 묘를 관리해 묘의 조직을 단단하게 해줘야 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고추 생육 적정온도보다 토양온도가 낮으면 고추 뿌리가 활착이 늦고 생육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늦서리 이후로 정식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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