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군산시,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추진..
사회

군산시,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추진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4/17 09:06

↑↑ 군산시,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추진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군산시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감소에 따른 농업·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을 농촌에 유입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농업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지원사업, 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 등이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78명(청년창업농 158명, 전북형 청년창업농 20명)을 선발해 청년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 등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선정 인원 중 약 90%가 영농 정착에 성공한 효과를 거둔만큼, 매해 (예비)청년농업인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최대 월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농지구입 등 영농기반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억원(연리 1.5%), 분할상환조건(5년 거치 20년)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임차료 50% 지원, 자금대출의 이자 1% 지원, 청년농업인들간 동아리 모임을 통한 교류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등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청년농업인의 초기 영농기반 확보 및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창업준비단계부터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하여,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건실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청년농업인과 지속적 소통을 통해 정책발굴 및 지속적인 군산시 미래농업의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농은 농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을 선발해 창업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 임대 및 농지 매매를 연계 지원하여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