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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송광장에서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 열려 |
전주시는 22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나눔과 소통의 생활문화마당이자 벼룩시장과 프리마켓, 체험장터 등을 모두 아우르는 ‘2023년 제1회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를 개최했다.
‘봄날의 어느 멋진 날’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시민장터에서는 주말을 맞아 노송광장을 찾는 어린이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놀거리와 살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장터에서는 40여 개 팀이 참여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미리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핸드메이드 제품과 디저트·음료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판매장터, 12가지의 체험 장터, 6가지의 놀이 장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을 운영했다.
또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만들기체험으로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하바리움(말린꽃 무드등)만들기 △led 하트무드등 만들기 △장식용 가랜드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이날 체험에 참여하거나 물품을 구매한 시민들에게는 장바구니 사용 권장을 위해 무료로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텀플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노송광장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블록, 레고, 옛날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으며, 장터 곳곳에는 미니 텐트와 돗자리도 마련돼 온 가족이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공동체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의 장으로 제공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가족 시민장터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