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친환경 연무방역소독 교육 및 발대식 성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 모기 방제를 위해 친환경 연무방역소독 교육 및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28일 보건소에서 읍면동 방역 담당자 및 방역인부 60여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 활동 시작 전 올바른 위생해충 방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은 감염병 매개체 방제방법 및 살충제 사용방법과 방역장비 사용요령에 대한 근로자 안전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친환경 연무방역소독은 과거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가열 연막소독’ 대신 친환경적으로 물에 살충제를 희석하여 미립자 형태로 분사하는 ‘가열 연무소독’으로 동일한 살충효과로 연기와 냄새가 없고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한편 시는 5월부터 방역기동반 2개반을 편성하여 초미립 방역기를 탑재한 차량과 대형 및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해 위생해충방제 작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공원 등 시민 활동이 많은 곳에서부터 협소한 골목까지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하계방역반을 구성하여 10월 말까지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진윤 소장은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감염병 예방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익산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