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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노인복지센터, “어르신 봄 소풍 다녀왔어요” |
3일 완주노인복지센터는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 60명과 함께 전주 동물원을 다녀왔다.
이번 봄 소풍은 작년에 이어 추진 것으로 완주노인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문화활동 관련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매년 어르신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생활지원사 종사자들과 대상자 어르신들의 큰 참여도를 보였다.
이날 소풍은 동물원 입구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동물원 내 벚꽃나무가 조성된 길을 걸으며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활력을 돋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 어르신들이 꽃밭 정원에서 사진을 찍고 다양한 동물을 구경하시는 모습을 사진에 담기도 하며 가장 재미있는 사진을 추천받아 간단한 시상식도 치루며 소풍을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말 오랜만에 동물원을 방문해서 너무 좋고 활짝핀 꽃 앞에서 사진도 찍고 친구들과 꽃도 구경하고 여러 동물도 구경하니 재미있고 예전 손주들과 왔던 기억도 새록새록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생활지원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경험해보지 못하는 사회참여 활동 및 다양한 문화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