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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태마스터 대비, 클린익산 환경캠페인 펼쳐..
사회

전북 아태마스터 대비, 클린익산 환경캠페인 펼쳐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5/03 12:08
2023년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및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준비

↑↑ 익산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는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를 대비한‘클린 익산’조성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일 익산시 청소대행업체와 함께 지역 주요도로에서 환경정비와 클린익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2023 전라북도 아·태 마스터스대회’ 및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맞아 우리 시를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소과 직원과 환경미화원 50여명은 경기가 개최되는 체육관 주변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의 환경을 정비했다. 인근 상인과 시민들에게는‘쓰레기 분리배출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협조’홍보물을 배부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시는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끝나는 다음달 11일까지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해 깨끗한 도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익산역 중앙 지하차도와 황등면 삼바레기 지하차도, 동연 지하차도 외벽 고압 세척 및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

고압 세척기 등 장비를 동원해 자동차 매연과 분진,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원을 제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지하차도 내부 조도를 개선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준설하여 우기철 집중호우 안전사고를 사전 대비했다.

시는 도로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로 안전한 주행환경 및 보행환경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환경정비와 캠페인을 통해 2023 전라북도 아·태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아울러 성숙한 시민의식 정착으로 클린익산 확산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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