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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안전관리자문단 상반기 운영회의 개최 |
전북도는 3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상반기 운영회의’를 열고 24명의 안전관리자문단을 위촉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 대학교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년간 전라북도의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자문을 담당한다.
특히 정밀안전점검, 시기·계절별 안전점검 등 각종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도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는 정밀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시군에서 신청한 점검 대상시설 30개소를 확정하고, 위원별로 점검 시설을 배분했다.
대상시설(30개소)은 3개월간(5~7월) 점검을 실시한다. 철근탐사기·강도측정기 등 점검장비를 활용해 시설물의 상태 및 안정성을 평가하고 교체·보수·보강 대책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시된 대책은 시설물 관리주체인 시군에 통보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물은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최근 예상치 못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사전 안전점검 및 예방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자문위원님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십분발휘해 도민이 안전한 전북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