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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의 시작, 전주시 마음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
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는 오는 6월 1일부터 4주간 시민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돌보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6월 마음치유 프로그램으로는 △다도치유 △향기치유 △미술치유 △아로마치유 △컬러치유 △수묵치유 △요가 △치유타로 △예술치유 △명상 △숲 치유 △원예 치유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다도치유 프로그램은 말차와 청차, 홍차, 보이차 등 다양한 차를 함께 마시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타인과의 배려와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명상 프로그램의 경우 외부의 자연친화적 장소에서 운영되며, 도심 속에서 느끼는 자연에서 자신과의 소통인 명상 훈련과 더불어 타인과의 소통인 차 나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비우고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내 마음에 행복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4주 동안 진행되는 찾아가는 원예 치유프로그램은 덕진구 2곳(금암2동·호성동 주민센터)과 완산구 4곳(완산동·평화1동·삼천1동 주민센터·효자생활문화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원예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한 달 동안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위로와 힐링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기르게 된다.
6월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8일부터 전주시 마음치유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하루를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